[보더콜리] 천재견으로 유명한 보더콜리의 성격,특징

보더콜리, 이름만으로도 이미 강렬한 이미지가 떠오르지 않나요? 이 작고 애교 넘치는 개의 눈빛은 그 누구도 피할 수 없는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본래는 양치기 개로서 일하던 보더콜리는 그 영리한 두뇌와 민첩한 몸놀림으로 양 떼를 지키고 돕는데 능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가정에서도 그 특별한 재능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훌륭한 반려견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역사

보더콜리는 영국과 스코틀랜드 국경 지역에서 양치기 개로서 오랜 역사를 지닌 품종입니다. 이 견종은 주로 양 떼를 지키는 일을 했으며, 뛰어난 지능과 민첩한 몸놀림으로 양들을 안전하게 인도하고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역할로 많이 길러졌습니다.
 

성격

보더콜리는 뛰어난 지능과 활발한 성격을 지녔습니다. 주인과 강한 유대감을 형성하며, 높은 충성심과 친근함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그만큼 활동적이며 자극이 필요하므로 지루함을 피하려면 적절한 활동과 놀이를 해 주어야 합니다. 이 보더콜리들은 가만히 있지 못하며 어떤 일을 맡아 하기를 좋아합니다. 또한 다른 견종과는 다르게 하는 일에 장시간 집중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 때부터 타고난 재능이 보여 일찍부터 여러 가지 훈련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움직이는 것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쫓아가는 특성 때문에 자칫 위험한 상황이 생길 수 있으니 항상 주의해야 합니다.
 

취약한 질병

1. 엉덩이, 팔꿈치 관절 이상형성부전 (Hip and Elbow Dysplasia)
보더콜리는 관절 건강이 중요한 품종 중 하나입니다. 엉덩이와 팔꿈치의 관절 이상형성부전은 관절의 형성이 비정상적으로 이루어져 관절 불안정성과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 상태입니다. 특히 성장 기간에 주의해야 하며, 정기적인 건강 검진과 적절한 운동으로 관절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안구 질환
보더콜리는 대형 눈과 뛰어난 시력을 지니고 있지만, 이 특성은 안구 질환에 더 취약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안구 염증, 백내장, 망막 이상 등 다양한 안구 질환에 노출될 수 있으며, 주기적으로 안과 검진을 받아야 하며, 눈 건강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외형

보더콜리는 검정색이 대부분이지만, 황갈색, 블루멀 등 털 색에 제한이 없습니다. 하지만 흰색이 우세해선 안 됩니다.
크기 면에서 봤을 때 수컷은 체고 50~55cm, 무게 18~23kg 정도이고 암컷은 체고 48~53cm, 무게 16~20cm 정도로 개체차에 따른 차이는 있습니다.
 

케어 방법

매일 충분한 산책과 놀이 시간을 제공하여 그들의 에너지를 소모해주어야 합니다. 또한, 보더콜리는 뛰어난 지능과 학습 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보더콜리의 머리를 활용하고 자극해야 합니다. 그리고, 사회화 시기부터 다양한 사람들과 다른 개들과 만나게 하여 사회화를 촉진해야 합니다
 
난이도
털빠짐:⭐⭐⭐
보더콜리의 두꺼운 겉털과 밀집된 속털로 인해 털빠짐이 있을 수 있습니다. 주기적인 빗질과 목욕을 통해 털 관리를 해야 합니다.
짖음: ⭐⭐⭐
활동적인 성격으로 인해 지루함을 느낄 경우 짖을 수 있습니다. 훈련과 활동을 통해 이를 관리할 수 있습니다.
훈련: ⭐⭐⭐⭐
긍정적인 강화법과 일관된 훈련으로 보더콜리의 높은 지능을 활용해야 합니다. 
운동: ⭐⭐⭐⭐
높은 활동 수준을 요구하므로 매일 충분한 운동을 제공해야 합니다.
관리: ⭐⭐⭐
주기적인 건강 검진을 통해 보더콜리의 건강을 관리해야 합니다.
 
🤩 총점 3.4/5
보더콜리는 뿜어져 나오는 에너지와 많은 활동량으로 유명한 견종입니다. 하루 몇 시간 이상의 충분한 산책과 운동, 훈련이 필요한 만큼 초보자가 기르기엔 쉽지 않을 수도 있지만, 보더콜리의 에너지 할당량을 채워줄 수 있다면 최고의 반려견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