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하얀 눈송이를 연상케 하는 비숑 프리제에 대해 함께 알아보려고 합니다. 이 작고 활발한 견종은 프랑스에서 탄생하여 궁정에서 왕족들과 귀족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습니다. 그 독특한 역사와 사랑스러운 성격, 민감한 질병들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역사
비숑 프리제의 역사는 프랑스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이 견종은 루이 14세의 궁정에서 특별한 애호를 받았던 견종으로, 당시에 왕족들과 귀족들 사이에서 매우 인기를 끌었습니다.
비숑 프리제의 이름은 "비숑"이라는 프랑스어 단어에서 유래하였습니다. "비숑"은 "작은 개"를 의미하고, "프리제"는 프랑스어로 "롤리팝"을 의미하는데, 비숑 프리제의 풍성하고 곡선을 이룬 꼬리가 롤리팝과 비슷하다는 것에서 유래하였습니다.
성격
비숑은 큰 애정과 활력이 넘치는 성격을 지니고 있습니다. 주인과의 끈끈한 유대감을 중요하게 여기며, 다른 애완동물이나 사람들과도 잘 어울리고 사회성 또한 좋은 편입니다.
또한, 비숑 프리제는 활발한 성격을 가지고 있어 놀이를 즐기며 주인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을 좋아합니다. 뛰어다니거나 장난감으로 놀아주는 것을 좋아하여, 활동적인 산책 시간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취약한 질병
1. 눈 관련 질환
비숑 프리제는 눈 관련 질환에 취약한 품종입니다. 비숑의 큰 눈은 외부 자극에 더 민감할 수 있어서, 백내장, 각막염 등의 질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정기적인 눈 건강 검진과 청결한 관리가 필요하며,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한 치료가 중요합니다.
2. 피부 관련 질환: 비숑 프리제의 피부는 민감하고 빽빽하게 털이 나 있어 피부 감염이나 알레르기 반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피부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꾸준한 목욕과 털 관리가 필요하며, 피부 문제가 발생할 경우 즉시 수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3 호흡기 질환: 더운 날씨나 힘들게 숨을 쉬어야 할 때, 털이 풍성하고 빽빽한 비숑 프리제는 더위, 호흡곤란을 겪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더위와 강한 운동을 피하고, 시원한 곳에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야 합니다.
이러한 취약한 질병들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건강 체크와 주기적인 수의사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관리가 중요하며, 어떠한 증상이라도 나타나면 즉시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명 및 체중
비숑 프리제의 평균 체중은 3~6kg이고 평균 수명은 12~15년이지만, 올바른 관리와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한다면 더 오랫동안 함께할 수도 있답니다.
케어 방법
비숑은 풍성하고 많은 모량을 가졌기 때문에 브러싱은 정기적으로 해주어야 합니다. 매일 진행하는 것이 좋지만, 최소 주 3회 이상은 해야 털 엉킴 문제를 관리할 수 있습니다. 눈과 귀, 피부 관리에 특히 신경을 써야 하며, 목욕 주기 역시 체크해야 합니다. 또한 미용을 주기적으로 해주어 건강하고 청결한 상태를 유지해 주어야 합니다.
난이도
털 빠짐: ⭐️⭐️
비숑 프리제는 풍성한 털을 가지고 있어 털 빠짐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기적인 브러싱과 적절한 미용으로 털 빠짐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질병: ⭐️⭐️⭐️
비숑 프리제는 눈과 피부 관련 질환에 민감한 편입니다. 그래서 주기적인 검진과 청결한 관리가 필요하며, 눈과 귀의 건강을 지속적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짖음: ⭐️⭐️
비숑 프리제는 강아지 중에서는 짖음이 비교적 적은 편에 속합니다. 그러나 사회화와 훈련을 통해 과도한 짖음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훈련: ⭐️⭐️
비숑 프리제는 높은 지능을 가지고 있지만 때로는 고집스러운 면이 있어 훈련 시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긍정적인 강화법과 차분한 훈련 방식을 통해 기본적인 명령은 익힐 수 있습니다.
운동: ⭐️⭐️⭐️
비숑 프리제는 작은 크기이지만 활발하며 에너지가 넘치는 견종입니다. 일일적인 짧은 산책과 놀이 시간을 통해 충분한 운동을 제공해 주어야 합니다.
관리: ⭐️⭐️⭐️
비숑 프리제의 관리는 털이 길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브러싱, 목욕, 눈 귀 관리 등을 포함한 전반적인 관리가 중요하며, 꾸준한 미용이 필요합니다.
🤩 총점 2.5/5
작고 활발하고 사랑스러운 비숑은 주기적인 브러싱과 병원 검진만으로도 초보 집사도 키우기 어렵지 않은 최고의 반려견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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